Style01 White - 8mm 흰색 칠보 코인 반지

모델: Style01 White - 8mm 흰색 칠보 코인 반지

Glass on Metal

흰색 칠보로 보석같은 이대 마크 만들기

꼭 참고하여야 할 사항

이니셜 각인 링반지 안쪽에 개인 이니셜 각인 가능 - 링 반지 안쪽에 공통문구와 개인 이니셜이 혼합되어 각인될 수 있습니다. 공통문구와 개인 이니셜을 포함하여 25자 정도까지 가능하므로 이 범위내에서 개인이 원하는 문구를 조절하여야 합니다.

8mm가 결정되기까지....

양각 코인 반지의 기술적 내용이 계승됩니다.

양각 코인 반지의 기술적 내용이 그대로 적용되고, 추가적으로 흰색 칠보가 한문 주위의 음각 부분에 채워짐으로써 흰 바탕에 한문이 상감된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제작된 스타일입니다.

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졸업반지 시안

1차는 9mm와 10mm로 실물 작업을 잰행하여 크기의 느낌을 자체적으로 판단한 후, 2차로 집행부와 실물 크기를 판다하기 위하여 위 도안과 같은 크기의 샘플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도안과 실물에는 감각적인 판단이 더 해져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 0.5mm단위 크기로 실물을 제작하였고, 실 제작물은 학생회에 제시되였고, 미팅에서 9mm는 판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졸업반지

사진 좌측부터 코인 크기 8mm, 8.5mm, 9mm

위 결과물은 2차 실험으로 제작된 샘플의 사진이며, 이후 5차까지 실험이 진행되면서 흰색 칠보 융착이 매우 안정되어 이 사진과는 많이 다릅니다. 현재 제작되는 칠보 채색은 아래 Style02의 하트데코레이션 반지와 Style03-하트데코레이션 코인 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에서는 실 제품의 크기와 균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졸업반지

이 결과물도 2차 실험으로 제작된 샘플 사진입니다.

검증된 1000년을 변치않는 Color

색의 불변성을 얻고자 하는 것은 색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것 이겠지만, 그 결과물을 얻고 검증하고 확신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행히 쥬얼리에서는 비잔티움 시대의 칠보 유물이 1000년이 지나도 변색없이 발견됨으로서 그 결과의 검증까지 완료된 유일한 채색 도료라는 확신을 갖게 하였습니다. 색의 불변에 대한 수요는 쥬얼리보다는 고가의 하이엔드 시계업체에서 시작되였는데, 특희 PiaGet같은 경우는 다양한 칠보 데코레이션 시계를 제작/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칠보가 재 조명받는 이유는 예전에는 소수의 장인만이 가능했던 작업을 현대의 첨단 기술이 대신하고 있고, 더 나아가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부분까지도 첨단 기술로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칠보로 메탈에 채색을 하면 변색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하이엔드 시계업체들의 방향을 이쪽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유럽에서는 Enamelist라는 전문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일부 시계회사에서는 칠보 안료 회사를 매입 또는 설립까지 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이나 프랑스 쪽에서 아주 고가의 현대적 칠보 쥬얼리가 선보이기 시작하는 것도 이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졸업반지 시안

이 결과물은 4차 실험으로 흰색 칠보 채색에만 초점을 맞춰 14K 합금을 조정하여 제작한 샘플 사진입니다. 칠보 채색 측면에서는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으나, 세공 공정의 문제와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어서 5차로 진행되는 Style02와 Style03에 반영하였으므로 이 제품을 참고하시면 실제로 제작될 졸업반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화학 제품 칼라링의 문제점과 수명

치과에서 충치를 때울 때 쓰는 레진(Resin), 네일 아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선명한 칼라의 UV 레진, 경화제를 사용하는 Cold Enamel등 다양한 채색 도류는 깨끗하고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만, 첨가된 경화제는 24시간 이후에도 끊임없이 경화되고, 광경화성 도료인 레진도 계속적으로 광경화가 일어나 미세한 수축이 지속됨으로써 결국에는 금속과 발리되는 현상이 일아난다는 점입니다.
아트골드에서는 예전에 제3세대 플라스틱이라고도 불리우는 레진(Resin)이 너무 선명하고 예뻐서 전문 장비와 일본 업체의 레진까지 도입하여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였는데, 3년후에 박리된 제품이 A/S로 접수되면서 제품의 생산을 중단했었습니다. 옆 사진이 그 예입니다. 그후 채색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 하이브랜드 시계업체에서 칠보를 적용하는 사례를 접하였고, 방향을 전환하여 칠보로 채색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14K에 칠보를 채색한 국내 업체는 아트골드가 처음일 것 입니다. 특히 흰색칠보는 이조 백자가 어렵다고 하듯이 어려워 수십개를 여러가지 조건으로 변경하면서 최적의 채색 조건을 찾아 안정화시켰습니다. 단순히 흰색이나 녹색 바탕이라는 개념보다는, 그 바탕이 보석처럼 빛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 칠보인데 이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고, 이제 그 결과를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믿고 기다려준 조예대 학생회측에도 있기 때문에 조예대에는 그 값을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